금융권 취업 준비하고 있다면?...8월 공동채용 박람회 참여해 보세요

  • 등록 2025.07.01 10: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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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홈페이지 오픈…AI 취업지원 등 온라인 프로그램 강화
현장·화상 면접,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우수자에 서류전형 면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올해로 9번째를 맞는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은행 14곳, 보험 17곳, 증권 6곳, 카드 9곳, 금융공기업 17곳, 외국계 5곳, 금융IT·핀테크 3곳, 협회 6곳 등 총 77개 기관이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금융권 최대 규모의 채용 행사로 은행·보험·증권·카드·공기업 등 주요 금융회사가 대거 참여해 청년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는 7월 2일 오픈되며, 금융권 취업 준비생들은 홈페이지에서 각 금융사별 채용 정보, 조직문화, 복지제도, 커리어 개발 지원제도 등이 담긴 ‘금융권 직무백서 4.0’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를 활용한 ‘AI 원스톱 취업 솔루션’, 업권별 현직자와의 실시간 질의응답 ‘현직자 직무 코칭챗’, 구직자 커뮤니티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금융권 현직자의 합격 노하우, 모의면접, 취업 브이로그 등 영상 콘텐츠도 제공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12개 주요 은행(기업, 경남, 광주, 국민, 농협, 부산, 수협, 신한, 우리, 전북, 하나, iM뱅크)이 직접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올해는 실시간 화상면접도 새롭게 도입돼 접근성과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 

 

현장면접에 참여하려면 7월 4일부터 16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서류전형을 신청해 통과해야 한다. 현장면접에서 우수면접자로 선발된 구직자는 해당 은행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1회 면제 혜택을 받는다.

 

이외에도 모의면접, 채용상담,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8월 4일부터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디지털 금융 전환과 산업 확장에 발맞춰 핀테크 기업과 외국계 금융사도 대거 참가한다. 웹캐시, 더즌, 우리FIS 등 금융IT·핀테크 기업 3곳과 MUFG은행, 중국계 은행 등 외국계 금융사 5곳이 참여해 청년층의 금융권 진출 기회를 넓힐 전망이다.

 

박람회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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