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OLED 첫 탑재한 2025년형 스마트 모니터 출시

  • 등록 2025.06.25 08: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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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한 스마트 모니터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 모니터로는 처음으로 OLED 패널을 적용한 신제품 M9(32형)과 M8(32형), M7(43형∙32형) 3종을 25일 출시했다.


M9는 OLED 패널이 적용돼 깊은 블랙과 선명한 컬러를 구현한다. 글로벌 색상 전문 브랜드 팬톤의 '팬톤 컬러 검증(Pantone™ Validated)'과 '팬톤 스킨톤 검증(Pantone™ SkinTone™ Validated)'을 받아 팬톤 컬러 표준의 2000여개 색상과 110가지 피부 톤을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삼성만의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Samsung OLED Safeguard+)'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를 지원하고 최대 165Hz 주사율과 0.03ms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춰, 고사양 게임시에도 끊김 없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과 함께 이동형 스크린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맞춰 스마트 모니터 M7과 결합되는 'ㄱ자형' 암타입 무빙스탠드 신제품 '무빙스탠드 스탠다드'도 함께 선보였다.


M9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99만원이다. M8은 웜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0만원이다.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M7의 출고가는 56만~69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출시 사전 알림을 신청한 고객에게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5년형 스마트 모니터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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