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무료 피싱 케어 서비스 제공...금융사고 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

  • 등록 2025.06.23 08:01:56
크게보기

 

신한카드가 만 55세 이상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피싱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피싱 범죄로부터 시니어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신한 SOL이 지켜드림’을 23일 출시했다.


신한카드 측은 인공지능(AI)으로 한층 정교해진 이상거래탐지(Fraud Detection System, FDS)와 시니어 고객 특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보이스 피싱에 취약한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의심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고 관리하는 ‘사전 예방’ 기능과 실제 피해 발생 시 지원하는 ‘사후 보상’ 기능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상제도는 신한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가입 고객의 국내 분실·도난 사고 발생 시 최대 100만원까지, 피싱 금융사고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SOL이 지켜드림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신한 SOL페이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금융 거래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만 55세 이상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신한 SOL페이 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Copyright @2018 라온신문.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 facebook
  • youtube
  • twitter
  • 네이버블로그
  • instagram
  • 키키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