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네팔 현지 어린이 보육 시설 찾아 봉사활동

  • 등록 2025.05.26 10:08:59
크게보기

 

대한항공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자사 사내봉사단 ‘연합신우회’가 네팔 치트완 지역의 어린이 보육시설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네팔 치트완 지역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남서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곳으로, 대부분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는 곳이다.


이 지역은 전기, 가스, 병원, 학교 등 사회 기반시설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항공 측은 봉사단원 22명이 소외 계층 어린이들이 거주하는 '소망의 집' 보육원을 찾아 수로 개간 장비를 설치했다고 소개했다. 또 원내 놀이 시설 등에 대한 보수 공사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영양제와 해열제, 피부염 연고, 구충제 등 고온다습한 현지 기후에 유용한 의약품도 전달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사회 헌 활동으로 전 세계에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각 봉사단은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Copyright @2018 라온신문.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 facebook
  • youtube
  • twitter
  • 네이버블로그
  • instagram
  • 키키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