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데뷔 10주년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 ‘B-DAY PARTY’ 개최

  • 등록 2025.05.13 0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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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성대한 파티가 오는 23일 막을 올린다. 

 

1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23일~25일 서울 세빛섬과 잠수교를 포함한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B-DAY PARTY’를 개최한다.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 발매와 데뷔 1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전 세계 캐럿(CARAT. 팬덤명)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세빛섬은 대형 팝업으로 채워진다. 먼저 채빛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팬들을 기다린다. 도전으로 가득한 세븐틴의 여정이 압축된 ‘세븐틴 히스토리 존’, 멤버들이 제작에 참여한 동명의 모바일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퍼즐 세븐틴’, 10주년 축하 편지를 남기는 ‘인터랙티브 아트존’, 세븐틴 역대 앨범 초상의 프레임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이즘’ 부스가 마련된다.

 

가빛은 신보 머치와 10주년 기념 공식 응원봉을 구매할 수 있는 ‘정규 5집 머치 존’과 새 앨범 콘셉트 포토가 내걸린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 예빛에서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세븐틴의 역대 히트곡 뮤직비디오와 10주년 감사 메시지가 송출되는 영상 상영회가 진행된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나들이를 나온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스탬프 투어 완주자를 위한 포토카드 교환소, 파트너사들의 현장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프로그램은 단연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잠수교 위에서 열리는 ‘버스트 스테이지(BURST Stage)’다.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이곳 무대에 올라 컴백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공연은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실시간 스트리밍되고, 반포한강공원에 설치된 특별 LED 스크린에도 송출돼 현장을 찾은 캐럿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관람할 수 있게 한다. 

 

‘B-DAY PARTY’는 서울시와 협업해 한층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4일부터 매주 일요일 잠수교에서 열리고 있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세븐틴 10주년 파티와 함께한다. 서초구도 올해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원년을 기념하며 행사에 힘을 보탰다. 

 

주요 호텔들과의 협업(컬래버레이션)도 진행된다. 서울드래곤시티와 L7 청량리 바이 롯데는 세븐틴 테마의 객실을 운영하고 호텔 내·외부 주요 공간도 팀의 10주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연출한다. F&B 브랜드에서도 특별 메뉴를 출시한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세븐틴에게서 영감을 받은 F&B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

 

또한 하이브 사옥에 10주년 메시지가 래핑되고, 인근 소공원에는 포토 스폿이 설치된다. 이 외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5개 도시와 일본 도쿄와 오사카,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에 ‘B-DAY PARTY’를 기념하는 대형 옥외광고가 게재된다.

 

세븐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는 오는 26일 발매된다. 이들은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티저와 포토, 필름에 이어 13일 오후 10시 트랙리스트를 공개한다. 16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23일~24일 오피셜 티저 등 신곡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콘텐츠들도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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