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니엘이 매혹적인 퍼포먼스와 깊이 있는 보컬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뽐냈다.
니엘은 지난 3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타이틀곡 '쉬(SHE)'와 수록곡 '사랑에 대체 무슨 핑계야(What’s the Excuse for Love?)'의 무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니엘은 감각적인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사랑에 대체 무슨 핑계야'를 선보였다.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 탄탄한 라이브 실력이 어우러지며 시선을 끌었다. 곡 중반부터는 핸드 마이크로 교체해 보다 자유로운 동선과 안정적인 보컬을 이어가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니엘은 '쉬' 무대에서 화이트와 레드 스타일링을 오가며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몽환적인 연출과 강렬한 안무, 섬세한 표정 연기가 조화를 이룬 무대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그루브한 리듬과 어우러진 니엘 특유의 짙은 음색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했다.
이번 사전 녹화 무대는 음악방송이 없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니엘이 직접 준비한 무료 이벤트이다.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녹화에서 팬들은 니엘의 무대를 응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틴탑과 더불어 꾸준히 솔로 활동을 이어온 니엘은 뮤지컬 '킹아더', '개와 고양이의 시간', '드림하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 뮤지컬 '6시 퇴근'에서 장보고 역으로 활약 중이며, 안정적인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니엘은 신곡 '쉬' 발표 이후 오는 5월 대만 팬미팅을 시작으로 뮤지컬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