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서울에서 새로운 월드투어의 막을 연다.
2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0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TOMORROW>’(이하 ‘ACT : TOMORROW’)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투어는 오는 8월 22~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막을 연다.
‘액트: 투모로우(ACT: TOMORROW)’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ACT: LOVE SICK’, ‘ACT: SWEET MIRAGE’, ‘ACT: PROMISE’에 이어 여는 네 번째 월드투어다.
투어명에는 ‘약속했던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전개한 투어로 꿈을 지키기 위해 약속의 장소에서 다시 출발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친 바 있는 이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또 한번 서사를 확장한다.
공연 포스터 속 다섯 멤버는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짙은 어둠 속 무수히 빛나는 별, 하늘로 뻗어나가는 빛 기둥 등이 이들의 결집된 에너지를 표현해 새로운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매 투어마다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몰입감 있는 무대 연출,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로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엘러의 합성어)의 명성을 높여왔다. 지난 5월 마친 ‘‘ACT: PROMISE’ - EP. 2 -’에서 한층 진화한 무대 장악력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외신의 호평을 받으며 총 13개 지역, 23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서울 공연은 양일 모두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감상 가능하다. 서울 공연을 이을 다음 개최지와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