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프리스키 유망주 '이승훈' 국가대표 선수 후원

  • 등록 2025.05.01 10: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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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프리스타일 스키(이하 프리스키) 국가대표 이승훈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선수는 지난 2월 '2025년 하얼빌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프리스키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현직 소방공무원인 이 선수 부모님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덕분에 이 선수가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선수를 공식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아시안게임 결선에서 부상으로 안대를 착용한 채 경기에 임했던 이승훈 선수의 강한 정신력은 소방공무원인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신한금융은 어린 나이에도 이승훈 선수가 더욱 강인한 마음을 갖고 보다 큰 세계 무대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선수는 “다가오는 올림픽에서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진 회장에게 화답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그룹이 후원하는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경기장에 소방공무원 가족 및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초청해 감사 및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신한 소방 가족의 날’을 개최한다.


프로야구는 이달 말부터 한 달간 총 5개 경기에 소방공무원 가족 119명을 각각 초청할 예정이며, 프로축구는 다음 달 3일 FC서울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 소방가족 1119명을 초청해 소방공무원 가족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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