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세계 최대 친환경차 시장 중국에 배터리 핵심 소재 등 첨단 기술 선보인다

  • 등록 2025.04.13 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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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차이나 플러스 2025’ 통해 롯데 화학군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 기술력 과시

 

롯데케미칼이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리튬이온배터리 핵심 소재 등을 전시한다.


롯데케미칼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인 '차이나 플러스 2025'를 통해 첨단 소재를 포함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기술을 중국 현지 기업들에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케미칼은 별도의 '그린 에너지' 존을 마련, 리튬이온배터리 핵심 4대 소재 중 분리막용 HDPE 및 전해액 유기용매를 선보인다.


중국은 올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가 1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최대 신에너지차 시장이다.


롯데케미칼은 또 내열성과 내충격성이 우수한 고기능성 배터리 하우징 소재와 내후성 내열성, 내충격성을 지닌 자동차 내·외장 부품도 함께 전시한다.


이와 함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초극박, 고강도, 고연신의 하이엔드 동박과 롯데인프라셀의 알루미늄 양극박을 함께 소개하는 등 롯데 화학군의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을 중국 현지에 홍보한다.


롯데케미칼은 이외에 난연, 투명, 항균 등 고기능성 소재가 적용된 가전 하우징 제품과 투명 EVA가 적용된 태양관판, 고투명 PP가 적용된 의료용품 등 산업용 첨단 제품도 전시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그간 쌓아온 스페셜티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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