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 및 컨버터블' 콘셉트 최초 공개

  • 등록 2025.04.03 15:40:14
크게보기

제네시스 새로운 시대의 럭셔리 디자인 제시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국내 최초 전시

 

제네시스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쿠페 2종의 콘셉트 모델을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3일 '2025 서울 모빌리티쇼'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이하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이하 엑스 그란 컨버터블)’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기술력과 미학적 정체성을 집약한 ‘GMR-001 하이퍼카(GMR-001 Hypercar)’의 디자인을 국내 최초로 전시했다.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은 플래그십 세단 G90를 기반으로 한 2도어 콘셉트 모델이다.


전면부에는 두 줄 헤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이 적용돼 제네시스 고유의 정체성을 계승했다. 그릴 내부에는 금속 끈을 엮은 듯한 다이아몬드 패턴의 3D 메시가 적용됐다.


측면부는 길게 뻗은 보닛과 넓게 부풀린 펜더로 차체의 볼륨감을 강조했으며, 프레임리스 구조의 긴 도어와 하나의 유리창처럼 이어진 대형 DLO(Day Light Opening)를 적용함으로써 실내외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실루엣을 구현했다.


특히 컨버터블 모델은 벨트라인을 후면부까지 연장해 소프트탑 루프와 차체를 분리하고, 부드럽게 솟아오르는 리어 캐릭터 라인을 더해 유려하고 우아한 비례감을 강조한다.


후면부는 슬림한 테일램프와 차체에 매립된 레터링 엠블럼으로 매끄러운 일체감을 주며, 테일게이트 위에 스포일러 엣지를 추가하고 사각형 듀얼 머플러와 측면으로부터 이어진 크롬라인을 조화롭게 연결해 차량의 스포티한 성격을 드러낸다.


윤일헌 제네시스디자인센터장(상무)은 “오늘 선보인 두 모델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플래그십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서로 다른 영감에서 출발한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은 모두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서울 모빌리티쇼를 통해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브랜드의 내구레이스 진출 계획도 발표했다.


GMR-001 하이퍼카는 고성능 기술력과 미학적 정체성의 결합을 통해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고성능 럭셔리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우선 차량 전면에서 측면까지 이어진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기역학적인 구조와 볼륨감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어떤 장소와 각도에서든지 누구나 쉽게 차별화된 제네시스만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면부터 후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을 적용해 차량에 강인함과 안정감을 더했고 후면에는 액티브 스포일러를 장착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2대의 차량으로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2027년부터는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에도 추가로 2대를 투입,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현재 모터스포츠를 위한 엔진과 차량을 개발 중이다. 자체 설계한 신규 V8 엔진을 기반으로 레이스카 제조사인 오레카와 협업하고 있다.


시릴 아비테불 현대모터스포츠법인 법인장 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은 “내구 레이스는 강한 회복 탄력성과 완벽한 실행력을 요구하는 무대로,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깊이 연결돼 있다”며 “GMR-001은 제네시스가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가능성과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엑스 그란 쿠페 및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1:2 스케일 모델, GV60 마그마 콘셉트, GV80 쿠페 블랙,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등 9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Copyright @2018 라온신문.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 facebook
  • youtube
  • twitter
  • 네이버블로그
  • instagram
  • 키키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