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방영 1주년을 맞아 기념 LP를 출시한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선재 업고 튀어’의 방송 1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LP를 출시하고, 이를 위한 예약 판매를 이날 오후 2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 LP는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고유 넘버링이 새겨진 한정 수량만 제작된다. 총 3장의 LP로 구성되며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스코어’를 비롯해 드라마 대표 OST ‘소나기’의 클럽 버전과 콘서트 버전이 새롭게 수록될 예정이다.
LP는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하나는 3장의 LP만으로 구성된 기본 버전이며, 다른 하나는 3장의 LP와 함께 응원봉, 머리띠를 포함한 드라마 속 소품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 버전이다.
‘선재 업고 튀어’의 첫 번째 OST로 발매된 ‘소나기’는 극 중 류선재(변우석)가 속한 밴드 이클립스(ECLIPSE)의 곡으로, 방송 이후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실제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멜론 연간 차트 14위에 오르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 차트에도 진입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