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월드투어 규모 또 확대…20개 도시서 32회 공연

  • 등록 2025.03.28 09: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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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가 첫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가운데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공연 규모를 확대한다.

 

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첫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즈(HELLO MONSTERS)' 일본 카나가와, 홍콩, 타이베이 공연을 1회차씩 추가 개최하기로 했다. 이들은 4월 11~13일 카나가와, 5월 24~25일 홍콩, 6월 28~29일 타이베이에서 각 현지 팬들을 만난다.

 

YG 측은 “당초 예정했던 회차의 티켓 대부분이 폭발적인 수요로 단숨에 소진된 데 이어 추가 공연 문의가 쇄도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무서운 성장세와 막강한 티켓 파워를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실제 일본 투어의 시작을 알렸던 카나가와와 아이치 공연은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내 인기 돌풍을 일으켰던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월드투어가 본격 전개되면서 멤버들의 탄탄한 실력이 글로벌 관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탄 덕분에 이 같은 흥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YG측은 전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전곡 세트리스트를 핸드 마이크로 소화하는 완성도 높은 공연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향후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총 20개 도시, 32회 공연에 걸쳐 데뷔 첫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일본 각지로 발걸음을 옮겼던 이들은 아시아(싱가포르·홍콩·호찌민·방콕·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와 새롭게 추가된 북미(토론토·로즈몬트·애틀랜타·포트워스·오클랜드·시애틀) 지역으로 향해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할 계획이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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