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X우지, 신보 ‘빔’으로 韓·中·日 차트에서 최상위권

  • 등록 2025.03.13 08: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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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새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싱글 1집 ‘빔(BEAM)’으로 중국과 일본에서도 호성적을 내며 ‘96라인 대표주자’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1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빔’은 지난 12일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의 일간·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싱글 부문 1위, 연간 차트 2위를 차지했다.

 

QQ뮤직은 차트 발표일 기준 최근 1년간의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 수로 연간 순위를 집계하는데, ‘빔’은 발매된 지 단 3일 만에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 차트 1위는 지난 1월 발매된 부석순 싱글 2집 ‘텔레파티(TELEPARTY)’로 세븐틴의 높은 현지 인기를 실감케 한다.

 

또한 ‘빔’은 같은 날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데일리 싱글 랭킹’(3월 11일 자)에도 3위로 진입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 한터차트의 일간 음반 차트 1위로 직행한 바 있다.

 

타이틀곡 ‘동갑내기’도 뮤직비디오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상은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 다수 국가/지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고, 이에 힘입어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상위권에 안착했다. 

 

호시X우지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신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빔’ 발매를 앞두고 선보인 ‘동갑내기’ 댄스 챌린지를 시작으로 안무가 최영준, 방탄소년단 제이홉, 르세라핌 홍은채, 세븐틴 준·원우와 함께한 영상이 순차 공개됐다. 누적 조회수는 4800만 건(오전 7시 기준)을 넘겼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일본 싱글 4집 ‘쇼히키겐(Shohikigen)(消費期限/소비기한)’과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를 오리콘 최신 ‘주간 싱글 랭킹’(3월 17일 자 / 집계기간 3월 3일~9일), ‘주간 앨범 랭킹’에 각각 2위로 올려놓으며 장기 흥행 파워를 보여줬다. 

 

이들은 오는 4~5월 일본 2개 도시에서 5회에 걸쳐 팬미팅을 개최해 현지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 이에 앞서 이달 20~21일에는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팬 미팅 ‘캐럿 랜드(CARAT LAND)’도 열린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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