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데뷔곡 ‘더 체이스(The Chase)’로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츠투하츠는 전날 SBS M ‘더쇼’에서 첫 싱글의 타이틀곡 ‘더 체이스’로 1위(더쇼 초이스)를 차지했다. 데뷔 15일 밖에 되지 않은 신인 그룹이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하츠투하츠는 “음악방송 1위를 하는 순간을 데뷔 전부터 꿈꿔왔는데 데뷔곡으로 1위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늘 저희를 위해 힘써 주시는 회사 직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하츠투하츠의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앞으로의 여정도 함께해 주실 팬 분들도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는 하츠투하츠가 되겠다.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 24일 첫 싱글 ‘더 체이스’로 데뷔한 하츠투하츠는 8인 8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해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특히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곡의 분위기와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살린 ‘칼각’ 안무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데뷔곡 무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츠투하츠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멤버들의 유쾌한 모습과 가사를 담은, 다양한 그래픽이 인상적인 첫 싱글의 타이틀곡 리릭 비디오를 선보였다. 아울러 수록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가라오케 비디오도 동시에 공개했다. 앞서 오픈된 ‘버터플라이즈’ 뮤직비디오에서 공개되지 않은 영상들에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연주) 버전 음원을 더한 것으로 노래방에서 재생되는 비디오를 연상케 한다.
하츠투하츠는 이날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데뷔곡 ‘더 체이스’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