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임신부 및 자녀특화 보장 신담보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 등록 2025.03.10 09: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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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개발한 임신부 및 자녀 특화 보장 신담보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DB손보는 지난 1월 출시한 자사 ‘특정 태아 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 진단비’과 ‘백반증 진단비’가 각각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 상품의 독창성과 혁신성을 인정, 일정 기간 타 보험사들이 유사한 보험 상품을 출시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은 특정 태아 이상으로 인한 산모 관리 진단비는 임신부가 특정 태아 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로 진단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DB손보 측은 임신연령 증가로 태아 이상 발견 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신담보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최적화하고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B손보의 백반증 진단비 담보도 중대질환 예방과 조기 대응 차원에서 개발됐다.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결핍돼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이다. 백반증은 미치료 시 증상이 있는 부위가 점차적으로 확산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20대 이하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만큼 본격적인 사회활동 전에 초기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이 담보는 진단 시 최로 1회에 한해 가입 금액을 보장한다.


DB손보 관계자는 “특정 태아 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 진단비 및 백반증 진단비 담보는 예방적 차원의 관리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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