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악뮤, 쏜애플, 케이브…‘러브썸 페스티벌’ 2차 라인업 발표

  • 등록 2025.03.10 08: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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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2025 러브썸 페스티벌(2025 LOVESOME, 이하 2025 러브썸’)’이 악뮤(AKMU), 장범준 등 4팀이 포함된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2월 10CM, 홍이삭, 이승윤, 데이브레이크, 터치드, 한로로, 솔루션스, 김수영 등 대중성과 다양성을 모두 잡은 1차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2025 러브썸은 이번엔 봄 캐럴의 대명사로 불리는 아티스트가 모두 포함된 2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관객들을 들뜨게 만들었다.

 

4월 26일 라인업에는 봄 대표 아티스트 장범준과 경쾌한 창의력으로 전 세대에게 꾸준하게 음악적 즐거움을 주고 있는 악뮤가 추가되었다. 장범준은 지난 2021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하이크 페스티벌’ 이후 4년 만에 페스티벌 무대에 출연하는 것으로, 오랜만에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며 봄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최 이튿날인 4월 27일엔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로 탄탄한 고정 팬층을 확보한 쏜애플과 한국뿐 아니라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케이브(KAVE)가 2차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쏜애플과 케이브가 추가된 일요일 라인업은 현재까지 전원 밴드로 구성된 상태로, 과연 최종 라인업까지 전원 밴드로 구성될지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주최 측인 인넥스트트렌드는 “올해에는 양일 라인업의 분위기를 사뭇 다르게 기획함으로써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토요일에는 봄과 어울리는 싱어송라이터를 중심으로, 일요일에는 생생한 현장 사운드를 선사할 수 있는 밴드를 중점에 두고 라인업 섭외를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매년 올해의 도서를 선정해 책과 함께하는 음악 피크닉이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진행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봄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반고흐’의 삶을 담은 ‘반 고흐, 영혼의 편지’가 올해의 도서로 선정되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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