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앤팀(&TEAM)이 오는 5월 첫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7일 팀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아 투어 '어웨이큰 더 블러드라인(AWAKEN THE BLOODLINE)'의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투어는 9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오는 5월 10~11일 일본 아이치를 시작으로 도쿄(5월 17~18), 방콕(24일), 후쿠오카(27~28일), 서울(6월 7~8일), 자카르타(15일), 타이베이(20일), 효고(7월 5~6일), 홍콩(26일) 등지에서 두 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포스터 속 앤팀은 올블랙 의상에 모자로 얼굴을 반쯤 가린 모습이다. 여기에 아홉 멤버의 뒤로 늑대를 떠올리게 만드는 실루엣이 더해져 도전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들이 공연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글로벌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9월 한국과 일본의 5개 도시에서 첫 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앤팀은 약 8개월 만에 공연 규모를 확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이들은 앞서 열린 팬미팅에서 아시아 투어 소식을 알리며 "앤팀의 큰 목표 중 하나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각오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앤팀은 내달 23일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