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알 수 없는 인생’ 가창

  • 등록 2025.03.04 09:22:19
크게보기

 

가수 영탁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메인 OST를 불렀다.

 

영탁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메인 OST 곡인 ‘알 수 없는 인생’을 가창했다.

 

'알 수 없는 인생'은 2006년 발매된 이문세의 동명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듀스, Ref, 김범수, 에일리의 프로듀서 최민혁과 레전드 작곡가 윤일상의 원곡을 ‘대세 작곡가‘ 바크, Dr Ba$$가 쾌청한 명곡으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영탁만의 흥과 감성으로 새롭게 탄생될 '알 수 없는 인생'은 인트로부터 쏟아지는 풀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영탁 특유의 속이 뻥 뚫리는 청량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다이내믹함의 절정을 자랑하며 드라마 전체를 아우르는 엔딩 타이틀곡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주인공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 속 티격태격과 츤데레를 넘나드는 환상 호흡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드라마 OST에 참여한 영탁은 2005년 영화 '가문의 위기' OST로 가요계 데뷔한 후 드라마 '검사내전'의 '물안개 블루스', '꼰대인턴'의 '꼰대라떼', '오케이 광자매'의 '오케이',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각자도생' 등 각종 OST에 참여하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하는 굵직한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발표한 앨범에서는 트로트뿐만 아니라 발라드, 알앤비, 브릿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작사 작곡에 가창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OST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탁이 참여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알 수 없는 인생’은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Copyright @2018 라온신문.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122명
100%
비추천
0명
0%

총 122명 참여





  • facebook
  • youtube
  • twitter
  • 네이버블로그
  • instagram
  • 키키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