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기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 위버스서 글로벌 팬과 소통 시작

  • 등록 2025.02.15 09: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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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Mrs. GREEN APPLE)이 지난 14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 공식 커뮤니티를 를 열었다. 앞서 합류한 싱어송라이터 이마세, 대세 듀오 요아소비에 이어 올해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까지 위버스에 입점하며, 위버스는 명실공히 일본 대세 아티스트가 집결하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 

 

미세스 그린 애플은 오모리 모토키(보컬·기타)·와카이 히로토(기타)·후지사와 료카(키보드)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지난 2015년 미니 앨범 ‘버라이어티(Variety)’로 메이저 데뷔했다. 이후 ‘Ao To Natsu(푸름과 여름)’, ‘인페르노(Inferno)’, ‘라일락(Lilac)’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해에는 일본 아마존 뮤직·일본 라인 뮤직·일본 스포티파이 연간 랭킹에서 ‘일본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빌보드 재팬 2024 연간 차트 중 아티스트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국민 밴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미세스 그린 애플은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팬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5일과 1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단독 내한 콘서트(‘MGA LIVE in SEOUL, KOREA 2025’)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 티켓은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 매진돼 한국 팬 사이에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위버스는 16일 진행되는 미세스 그린 애플의 내한 공연 기자간담회 영상을 추후 미세스 그린 애플 커뮤니티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위버스는 미세스 그린 애플의 공식 팬클럽 ‘링고 잼(Ringo Jam)’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측면에서 일본 팬클럽 플랫폼과 위버스 ID 연동 기능도 제공한다. 팬들은 각 사이트에서 ID를 별도로 만드는 번거로움을 덜고 두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경계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MGA LIVE in SEOUL, KOREA 2025’ 콘서트 관객을 대상으로 콘서트 경험을 미세스 그린 애플 커뮤니티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위버스는 다수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선택하는 글로벌 수퍼팬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다. 지난 1월 위버스가 발표한 ‘2024 팬덤 트렌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역대 최대인 16개 팀의 해외 아티스트가 입점했으며, 유저 역시 아시아·유럽·아프리카 등 전 대륙에서 평균 19%의 증가율을 보였다. 위버스는 “앞으로도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전 세계 음악 시장을 리딩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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