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 보컬 황가람이 애절한 그리움을 담은 신보로 돌아온다.
황가람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유해준의 ‘미치게 그리워서’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싱글을 공개한다.
드라마 ‘울지 않는 새’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곡은 서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황가람의 허스키하고 따뜻한 음색이 더해져 한층 깊은 감성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번 신곡은 어둠이 내린 밤거리, 차가운 바람 속에서 떠오르는 지난 사랑의 기억을 섬세하게 담아낸 발라드다. 사랑을 잃은 상실감과 사라지지 않는 그리움을 그만의 감성으로 풀어냈으며, 감미로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청자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실 예정이다.
‘아주 가끔, 미치게 그리워서 하늘에 기대어 너의 안부를 묻곤 한다’라는 가사가 사랑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애절한 보컬과 감각적인 편곡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스토리텔러로 자리 잡으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해당 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000만 뷰를 돌파했고, 음원 차트에서도 롱런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수많은 청자들의 ‘인생곡’으로 불리며 ‘나는 반딧불’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 2011년 데뷔한 황가람은 솔로 보컬리스트이자 밴드 피노키오 보컬로도 활동하며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다양한 음악 방송과 더불어 KBS 2TV ‘불후의 명곡’, MBC ‘놀면 뭐하니?’, MBN ‘총백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분주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