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민생금융지원방안 3721억원 집행

  • 등록 2025.01.31 14: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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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상공인, 청년 대상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 적극 운영 계획

 

KB국민은행은 민생금융지원방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두 3721억원을 집행했다고 31일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3005억원 규모의 ‘공통프로그램’과 716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등 은행권 최대 규모인 총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프로그램 이행했다고 덧붙였다.


자율프로그램은 ‘정책지원 프로그램’과 ‘은행 자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정책지원 프로그램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대출,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금융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입행 완료한 자율프로그램 총액은 545억원이다. 이 자금은 ▲소상공인 사업 운영 안정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 ▲무료법률구조 사업 ▲자립준비 청년 지원 ▲천원의 아침밥 등에 쓰였다.


그 결과 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금융감독원에서 수여하는 '2024년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올해도 실효성 있는 민생지원에 앞장서고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 밀착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펼쳐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맞춤형 상생금융 지원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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