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KBS 설특집 ‘뽈룬티어’로 박진감 넘치는 중계 실력을 발휘한다.
23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찬원은 27일 오후 6시 25분, 28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뽈룬티어’에 출연해 축구 중계에 도전한다. 이찬원은 그 동안 야구 중계에서 또렷한 딕션과 깔끔한 전달력을 보여줬기에, 이번 축구 해설 진행도 관심과 기대를 사고 있다.
스포츠 캐스터의 면모를 보여줄 이찬원은 그 동안 중계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왔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은 야구 경기를 보며 실시간 중계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학창시절에 스포츠 아나운서를 꿈꿨다”라고 밝힌 바 있다. JTBC ‘아는 형님’에서도 이찬원은 장래희망으로 ‘야구중계’를 꼽으며 실시간 중계를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어 이찬원은 2020 KBO 리그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당시 MBC SPORTS+의 특별 해설위원으로 출연했고, 작년에는 ‘희망 더하기 자선야구대회’ 특별 해설위원을 맡아 경기 흐름을 캐치하고 빠르게 전달하는 진행력을 보여줬다.
소속사 측은 “실시간 중계로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혀온 이찬원이 ‘뽈룬티어’에서 쫄깃한 멘트 등 재능을 유감 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앞서 공개된 ‘뽈룬티어’ 티저에 등장, 팬들을 비롯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이찬원은 2025년에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예능 방송인으로서도 바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