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앙코르 팬콘서트를 연다.
2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오는 14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겨울 팬콘서트 '홈커밍 파씨(YOUNG POSSE WINTER FAN CONCERT 'HOMECOMING POSSE')'를 개최한다.
'홈커밍 파씨'는 영파씨가 지난달 29일 진행한 첫 팬콘서트 '더 헝그리 투어(THE HUNGRY TOUR - FINAL IN SEOUL)'의 연장선이다. 해당 공연은 티켓 오픈과 함께 빠르게 전석이 매진된 바, 영파씨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팬콘서트 추가 개최를 결정했다. 특히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하고자 이번 팬콘서트는 총 2회차로 확대 편성했다.
영파씨는 올 한 해 두 개 EP 발매를 비롯해 첫 미주 투어, 첫 팬콘서트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다. 소속사 측은 “다섯 멤버는 그 여정을 함께해 준 텔레파씨(공식 팬덤명)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동시에 연말 마무리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신나는 홈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영파씨는 '마카로니 치즈(MACARONI CHEESE)', 'XXL', '에이트 댓(ATE THAT)' 등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정통 힙합 사운드의 음악을 선보였다. 더욱 많은 무대에 서고 싶고, 더욱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은 열망을 가득 채워 나가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영파씨는 올해에만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2개 트로피를 거머쥔 데 이어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강렬한 프리스타일 랩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