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신보 ‘라스트 벨’로 한터·써클차트 주간 음반 차트 1위

  • 등록 2024.12.02 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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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TWS)가 신보로 국내 주요 음반 사이트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2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은 주간 음반 차트(집계기간 11월 25일~12월 1일) 1위를 차지했다. 신보는 써클차트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집계기간 11월 24일~30일)에서도 1위에 오르며 탄탄한 인기를 보여줬다.

 

이 싱글에는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를 비롯해 ‘너의 이름(Highlight)’, ‘점 대신 쉼표를 그려(Comma,)’ 총 세 곡이 담겼다. 졸업을 앞두고 항상 함께하던 친구에게서 새로운 감정을 발견한 소년의 설렘을 표현한 곡들이다.

 

'라스트 벨’은 투어스의 찬란한 2024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음반이기도 하다. 올해 1월 데뷔해 첫 만남의 떨림(‘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과 함께하는 즐거움(‘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노래했던 이들은 ‘마지막 축제’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지난 1년여 간의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

 

투어스는 지난 주 음악방송에서 ‘마지막 축제’ 컴백 무대를 펼치며 ‘파워 청량’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들은 리듬감 넘치는 안무와 칠(chill)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퍼포먼스로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마음을 세련되게 풀어냈다.

 

한편 투어스는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다양한 상을 거머쥐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멜론 뮤직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신인’뿐만 아니라 본상에 해당하는 ‘톱10’에 선정됐다. 앞서 같은 달 21일에는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신인상 격의 ‘베스트 뉴 메일 아티스트’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메일 그룹’ 부문을 수상하며 총 2관왕에 올랐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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