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플라워(고유진, 김우디, 고성진)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콘서트를 개최한다.
15일 소속사 인타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플라워는 오는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플라워는 지난 1999년에 결성해 '엔드리스(Endless)', '눈물', '애정표현', '플리즈(Please)', '크라잉(Crying)', '축제'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지금도 사랑 받고 있는 록밴드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들어왔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연말을 맞이한 팬들이 따뜻한 한 해의 마무리를 보내기 바라는 마음을 담은 뜻 깊은 콘서트”라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인 만큼 특별한 선곡과 유니크한 편곡 그리고 특별한 이벤트와 즐거운 토크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플라워는 공연장을 꽉 채울 선명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준비해 팬들에게 평생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