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컴백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오버 더 문(Over The Moon)'이다.
2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이날 팀 공식 SNS를 통해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버 더 문'을 포함해 '헤븐(Heaven)', '데인저(Danger)', '리지스트(Resist)(Not Gonna Run Away)', '포티 원 윙크스(Forty One Winks)', '하이어 댄 헤븐(Higher Than Heaven)'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오버 더 문'은 사랑의 색으로 물든 세상이 주는 행복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방식으로 그린 노래다.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과 '루저 러버(LO$ER=LO♡ER)'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러브송이라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설명했다.
앞선 곡들이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만난 너를 향한 확신과 세상의 시선으로는 '루저'처럼 보일지라도 너에게만은 '러버'이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신곡에서 너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전할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전원이 앨범 수록곡 작업에 적극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는 한편 진정성을 더했다. '헤븐'의 작사에 연준, 태현, 수빈이 힘을 보탰다. '데인저'의 노랫말은 연준, 태현, 범규가 공을 들였다. '리지스트(Not Gonna Run Away)'는 범규, 수빈, 태현, 휴닝카이가 각별한 애정을 기울였다. ‘하이어 댄 헤븐'은 태현이 에너지를 쏟았다.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는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세상에 대해 다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를 '사랑'으로 표현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감정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트렌디한 음악과 흔치 않은 표현법을 얹어 사랑 이야기를 완성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컴백에 앞선 내달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 '액트: 프로미스(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ENCORE IN SEOUL)'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