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사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리프레쉬 룸(Refresh Room)’을 새롭게 선보인다. 리프레쉬 룸은 LG전자의 다양한 힐링 가전을 여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 형태의 공간이다.
LG전자는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 강서본점, 강동본점, 부평구청점, 북대구본점, 부산본점 등 6개 지점에서 리프레쉬 룸을 운영한다고 9일 전했다.
리프레쉬 룸은 가전 제품을 고를 때만큼은 여유 있게 충분히 체험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리프레쉬 룸에서는 ‘스타일러’와 ‘슈케어’로 외투와 신발을 관리하며, ‘안마의자’에 앉아 ‘엑스붐 360’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하거나 ‘스탠바이미’로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LG전자 측은 소개했다. 아울러 쾌적한 온도와 공기질을 조절해 주는 ‘에어로타워’와 ‘에어로퍼니처’의 장점도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프레쉬 룸은 1인룸 또는 2인룸으로 구성돼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제품 체험이 가능하다. 고객은 체험 후 매장에서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나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리프레쉬 룸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11일부터 LG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 번에 30분씩 이용 가능하다.
LG전자는 올해 말까지 리프레쉬 룸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고객의 피드백을 수렴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 박내원 대표는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색다른 고객경험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리프레쉬 룸이 '그라운드220(서울 양평동 소재)'과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서울 경동시장 소재)와 함께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