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美 7개 도시 투어 대성황…“한 단계 더 성장한 시간”

  • 등록 2024.09.28 10: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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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이 아시아, 남미에 이어 북미 투어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지난 12일(현지시간) LA를 시작으로, 14일 오클랜드, 17일 포트워스, 19일 덜루스, 21일 벨몬트 파크, 24일 워싱턴 D.C., 26일 시카고 등 미국 7개 도시에서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를 개최했다.

 

북미 투어의 막바지 공연은 24일 워싱턴 D.C.의 캐피탈 원 아레나(Capital One Arena)와 26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United Center)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NCT 드림은 ‘스무디(Smoothie)’, ‘아이에스티제이(ISTJ)’, ‘브로큰 멜로디스(Broken Melodies)’, ‘헬로 퓨처(Hello Future)’ 등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매력과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NCT 드림은 북미 투어를 마무리하며 “한 달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갔다. 이번 미주 투어도 또 한 번 성장하는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관객들이 저희 노래를 떼창하고, 무대를 보며 행복한 얼굴을 보면 오히려 저희가 더 에너지를 받고 힐링이 된다. 시즈니에게도 이번 공연이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팬들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끝으로 ‘레인스 인 헤븐(Rains in Heaven)’, ‘에이앤엘(ANL)’), ‘라이크 위 저스트 멧(Like We Just Met)’ 등을 앙코르 곡으로 선사했다. 이들은 무대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눈을 맞추고 가깝게 소통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NCT 드림은 10월 30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11월 3일 덴마크 코펜하겐, 6일 독일 베를린, 8~9일 프랑스 파리, 12일 영국 런던에서 유럽 투어를 펼친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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