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내년 4월 내한공연 또 한번 추가…총 6회 진행

  • 등록 2024.09.27 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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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 예정인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공연 일정이 하루 더 추가되어 총 6회로 진행된다.

 

27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2017년 첫 내한 이후 8년 만에 진행되는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은 개최 소식과 함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예매 정보와 공연에 대한 기대를 담은 게시물과 댓글이 쏟아지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 주었다. 

 

지난 24일과 25일에 진행된 아티스트 선예매와 라이브네이션 선예매를 통해 처음 예정되었던 4회 공연 티켓 대부분이 판매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공연을 추가하였다. 

 

27일 진행된 일반 예매를 통해 추가 공연까지 빠른 속도로 티켓 판매가 진행되었고 이에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다시 한번 일정을 하루 더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콜드플레이는 2025년 4월 16일, 18일, 19일, 22일, 24일 그리고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6회에 걸쳐 내한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Jonny Buckland, 기타), 가이 베리맨(Guy Berryman, 베이스), 윌 챔피언(Will Champion, 드럼)으로 구성된 세계적인 록 밴드다. 9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하고 압도적인 규모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해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밴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A Head Full of Dreams)’ 월드 투어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가진 첫 내한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역대 최다 관객인 10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콜드플레이는 오는 10월 열 번째 스튜디오 앨범 ‘문 뮤직(Moon Music)’을 발매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재활용 페트 플라스틱 병과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LP와 CD를 제작한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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