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JD1(정동원)이 신곡을 알리기 위해 와이투케이(Y2K) 스타일을 선보였다. Y2K 스타일은 190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에 유행했던 패션 스타일을 뜻한다.
26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D1은 전날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오는 10월 12일 발매되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책임져’의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JD1은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월 12일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3집 '책임져'의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총 2장으로, 1990년대 곡을 리메이크한 신곡과 걸맞은 레트로한 분위기의 JD1을 담았다.
JD1은 반다나와 스키장갑, 항공점퍼 등을 매치한 Y2K 감성의 패션 스타일로, 마치 1990년대 말 음악방송에서 튀어나온 듯한 아이돌스타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가르마를 탄 긴 앞머리와 옛 패션잡지를 연상시키는 포즈로 향수를 불러일으켰으며, 부드러운 미소와 깊은 눈빛의 훈훈한 비주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JD1의 신곡 '책임져'는 지난 1996년 발매된 그룹 언타이틀의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JD1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해석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멜로디를 담았다.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며 지금까지의 콘셉트와는 차별화되는 JD1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 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팝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첫 번째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로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으며, 최근 신곡 '에러 405(ERROR 405)'를 통해 첫 일본 진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