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글로벌 부동산 투자 자문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나은행은 해외 유명 부동산 플랫폼 기업인 미국 빌드블록과 일본 JOO REAL ESTATE, 싱가포르 SR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하나은행은 업무협약과 함께 해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 150여명을 초청, '글로벌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부동산 투자 자문 서비스는 정보의 부재와 언어 소통 문제 등 해외 부동산 투자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부동산 최신 정보와 관심 매물 추천은 물론 해외 현장 답사 및 취득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부연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작한다"라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원스톱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대한민국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