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클래식스X서울시향, ‘붐 붐 베이스’ 오케스트라 버전 공개

  • 등록 2024.09.12 10: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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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RIIZE)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공개된다.

 

1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M 산하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스(SM Classics)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협업한 ‘붐 붐 베이스’ 오케스트라 버전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붐 붐 베이스’ 오케스트라 버전은 SM 클래식스 소속 작·편곡가 강상언, 강한뫼, 김영상, 이광일, 조인우 5명이 모두 참여했다. SM은 “도입부의 관악기가 만든 하모니를 시작으로 원곡의 시그니처 멜로디와 트랙을 오케스트라 악기로 재구성해 뚜렷한 색채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라고 소개했다.

 

원곡이 베이스 기타를 콘셉트로 한 만큼, 오케스트라 편성에도 일렉트릭 베이스를 추가해 세련된 사운드를 만들었다. 일렉트릭 베이스 편곡 및 연주에는 지난 8월 데뷔한 SM 재즈 트리오의 베이시스트 황호규가 함께했다.

 

음원과 함께 유튜브 SM타운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붐 붐 베이스’ 오케스트라 버전 뮤직비디오는 60명의 서울시향 단원과 40인조 베이시스트 총 100명이 함께 대규모로 선보이는 웅장한 연주 장면을 담았다.

 

SM 클래식스는 K팝을 오케스트라 버전 및 다양한 편성의 클래식 음악으로 편곡해 선보이고 있으며, 아티스트들과의 다채로운 협업을 통해 SM 3.0이 지향하는 음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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