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콜롬비아·브라질·칠레·멕시코 공연 성료→북미로 향한다

  • 등록 2024.09.11 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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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이 남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지난 8월 31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9월 2일 브라질 상파울루, 5일 칠레 산티아고, 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4개 도시에서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THE DREAM SHOW 3 : DREAM( )SCAPE)’의 남미 투어를 열고, 1년 2개월 만에 현지 팬들을 만났다. 

 

남미 투어의 마지막 공연은 멕시코시티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Palacio de los Deportes)에서 열렸다. NCT 드림은 다채로운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팬들은 공연장을 들썩이는 호응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NCT 드림은 ‘스무디(Smoothie)’, ‘아이에스티제이(ISTJ)’, ‘브로큰 멜로디즈(Broken Melodies)’, ‘헬로우 퓨처(Hello Futur)e’ 등 히트곡 퍼레이드부터 ‘포이즌(Poison)’, ‘박스(BOX)’, ‘SOS’, ‘숨’, ‘북극성’ 등 수록곡 무대, 8월 발표한 영어 싱글 ‘레인스 인 헤븐(Rains in Heaven)’ 등 3시간 동안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NCT 드림은 남미 투어를 마무리하며 “시즈니(팬덤 별칭)가 저희 공연을 보며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 덕분에 저희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어떤 도시를 가도 넘치는 에너지를 보내주셔서 힘을 얻어 공연할 수 있었다. 항상 감사하고 금방 다시 돌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라는 소감을 말했다.

 

남미 투어를 마무리한 NCT 드림은 12일 LA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포트워스, 덜루스, 벨몬트파크, 워싱턴 D.C., 시카고 등 북미 7개 도시를 순회하며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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