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2NE1)이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해 중화권 2개 도시 공연을 추가로 확정했다.

1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애니원은 데뷔 15주년 콘서트 투어 '웰컴 백(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에 12월 8일 홍콩, 21일 싱가포르 공연을 추가 개최하기로 했다.

이로써 투애니원은 10월 4~6일 서울, 11월 16일 마닐라, 11월 23일 자카르타, 11월 29~12월 1일 고베, 12월 13~15일 도쿄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개 지역 콘서트 진행을 확정했다. 아직 도시명이 공개되지 않은 2개의 추가 공연까지 감안하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투애니원의 완전체 콘서트 개최 소식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호응도 뜨겁다. 서울·고베·도쿄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기존 오픈 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여기에 더해 각 1회씩 공연을 추가했다.  서울은 시야제한석까지 단숨에 동나며 이들의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