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IFA에서 뮤직 프레임 '위키드 에디션' 공개

  • 등록 2024.09.06 09:35:42
크게보기

 

삼성전자가 뮤직 프레임 '위키드(Wicked)' 에디션을 독일 'IFA 2024'에서 공개했다. 


뮤직 프레임은 원하는 사진과 이미지를 아트 패널에 자유롭게 담아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액자형 스피커다. 위키드는 유니버셜 픽처스가 영화로 재탄생 시켰으며, 전혀 다른 두 인물 엘파바와 글린다가 펼치는 우정과 모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삼성전자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해 2채널 120와트 출력의 스피커를 기반으로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뮤직 프레임 위키드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6일 전했다.


또, '공간 맞춤 사운드 프로(SpaceFit Sound Pro)'와 '어댑티브 사운드(Adaptive Sound)' 기능을 지원한다. 이는 사용자의 공간을 분석해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하며 콘텐츠에 따라 적합한 사운드를 설정해 최고의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24년형 삼성 TV 사운드바와 연동, 3차원 사운드를 즐길 수도 있다. Wi-Fi와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 연결뿐 아니라 '빅스비'를 통한 음성 명령도 지원한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전면 아트 패널을 커스텀할 수 있는 뮤직 프레임만의 특징을 살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위키드'와 협업했다"면서 "앞으로도 예술과 기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시청각 경험을 선사하고 사운드 소비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뮤직 프레임 위키드 에디션의 출고가는 69만9000원이며 10월 중순부터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의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Copyright @2018 라온신문.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 facebook
  • youtube
  • twitter
  • 네이버블로그
  • instagram
  • 키키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