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거래 스마트폰으로···국민은행 'KB Star FX' 모바일 앱 출시

  • 등록 2024.09.02 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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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선진화 이후 야간시장 이용 거래량이 2배 이상 늘어나

 

KB국민은행이 환전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KB Star FX'의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고 2일 전했다.


지난해 1월 오픈한 KB Star FX는 실시간 시장 환율 기반으로 환전, 현·선물환, MAR(Market Average Rate), 외환스왑 거래할 수 있는 종합 외환매매 플랫폼이다. 


이번 앱 출시로 ▲PC웹▲태블릿▲모바일 어디서든 KB Star FX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B Star FX는 개인과 기업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 7월 ▲거래 시간과 금액 확대▲UI·UX 개선 및 콘텐츠 추가▲글로벌 버전 출시 등 리뉴얼을 실시한 바 있다.


KB Star FX는 현재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고 하루 평균 거래량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어 야간 외환시장에 참여하고자 KB Star FX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8월 말 기준으로 야간 시장의 거래량이 2배 정도 증가했으며, 특히 개인 고객의 거래량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KB Star FX 모바일 앱은 개인과 기업고객 모두 사용가능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애플 앱 스토어에서 “KB Star FX” 검색 후 다운로드하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환 전자거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외환 매매 대표 플랫폼인 KB Star FX를 이용하는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거래채널에 모바일 앱이 추가돼 언제 어디서나 외환을 거래할 수 있게 된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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