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크레이지’ 영어 버전 선보인다…2일 리믹스 발매

  • 등록 2024.09.02 08: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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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곡 ‘크레이지(CRAZY)’의 영어 버전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2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이날 오후 1시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의 리믹스 음원이 담긴 ‘크레이지(Party Remixes 1)’를 발매한다. ‘크레이지(Party Remixes 1)’는 원곡을 포함해 총 8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는 트랙은 ‘크레이지(English Ver.)’다. 원곡은 이미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팀 자체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영어 버전은 곡의 인기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보그(Vogue), 바운스 업(Bounce Up), 댄스(Dance), 스페드 업 버전(Sped up ver.), 슬로우드 리버브 버전(Slowed reverb ver.),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등 원곡에 변주를 준 다양한 리믹스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보그 리믹스는 미국의 유명 보깅(Voguing) 댄서 데쉬언 웨슬리(Dashaun Wesley)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퍼포먼스에 강한 그룹 르세라핌과 ‘보그의 왕(Vogue of King)’으로 불리는 데쉬언 웨슬리의 만남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1일 애플뮤직이 발표한 최신 차트(8월 31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는 ‘글로벌 톱 100’ 31위로 진입했다. 전작 ‘이지(EASY)’로 세운 자체 최고 진입 순위와 타이기록이다.

 

‘크레이지’는 스포티파이의 최신(8월 31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64위에 자리했다.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는 81위에 안착하며 이틀 연속 차트인했다. 상대적으로 이용자 수가 감소하는 주말에도 각각 190만, 50만 회에 육박하는 재생 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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