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가 첫 필름 사진전을 개최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슬기는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대문 소재 WWL STUDIO)에서 첫 필름 사진전 ‘낫싱 스페셜 벗 스페셜 (NOTHING SPECIAL BUT SPECIAL)’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평범하지만, 특별한!’이라는 주제로, 그 동안 슬기가 직접 촬영해 온 사진들과 함께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해온 사진 작가 리에가 담은 슬기의 사적인 모습까지 다채로운 필름 사진들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슬기는 평소에도 필름 사진을 찍는 모습을 자주 공개했던 바 있다. SM은 “슬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본인의 아날로그 감성을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기획을 맡은 엘리카메라(주식회사 엘리필름) 측은 “레드벨벳 슬기라는 화려한 무대 위 모습이 아닌, 슬기의 일상과 생각이 오롯이 전달될 수 있는 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슬기의 솔직하고 따뜻한 시각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서 일상의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진전 티켓 예매는 오는 9월 15일 네이버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슬기가 속한 레드벨벳은 오는 9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시아 팬콘 투어 ‘2024 레드벨벳 팬콘 투어 <해피니스 : 마이 디어, 레베럽>(2024 Red Velvet FANCON TOUR <HAPPINESS : My Dear, ReVe1uv>)’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