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 7기'를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1월까지 전국 외식업 자영업 40개사를 대상으로 경영·프랜차이즈·세무·SNS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식·중식·양식·카페 각 분야의 유명 셰프와 바리스타가 직접 방문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전국 소재 ‘KB 소호 컨설팅센터’에서 자영업자와 매칭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7기를 맞이한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멘토들이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KB 소호 컨설팅센터는 그간 4만6000여건의 컨설팅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했으며, 금리 및 보증한도 우대 등의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양종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돌봄 공백을 지원하기 위한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서울시와 체결했다. KB금융은 서울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소사공인 돌봄 공객 해결을 위해 총 160억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