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

  • 등록 2024.08.22 14: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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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함께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2012년부터 100여명의 어린이 초청해 무료 수술

 

KB국민은행이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KB국민은행은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김병윤 한국구세군 서기장관,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 심장병 수술을 이겨낸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22일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차원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얻었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송 싸니 어린이는 “평소 숨쉬기가 힘들어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어도 놀 수 없었다”며, “한국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아 건강해지면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앞으로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미래 사회의 희망이 될 아이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해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확대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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