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고객에게 최적의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금융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기업금융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직원 60여명을 배치했다.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해외 투자 및 해외 이주, 기업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상속 및 증여 등 보다 체계적이면서도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자녀 진로 및 교육 상담, 사회공헌 자문, 문화·예술 행사 개최 등 비재무적 솔루션도 마련, 서비스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관계자는 “프라이빗 뱅킹과 신탁, 외국환에 강점이 있는 하나은행과 업계 최고 수준의 리서치 역량을 보유한 하나증권의 전문성을 결합해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WM사업 강화를 위해 WM본부 내 패밀리오피스 전담팀을 신설한 바 있다. 하나은행의 패밀리오피스 전담팀은 세무, 부동산, 애널리스트 등 자산관리 주요 분야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VVIP 손님의 개별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