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카드가 9월 말까지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지역과 사회, 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띵크어스 파트너스 1기로 6개 팀을 선발한 바 있다.
롯데카드는 올해 ESG 가치를 추진해나갈 사업성과 잠재력을 갖춘 ESG 기업 7개 팀을 선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응모 대상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취약계층 고용, 제도개선, 공공성 등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기업△친환경 기술 혹은 서비스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 등이다.
선발 기업에는 1등(1팀) 3000만원, 2등(2팀) 2000만원, 3등(3팀) 1000만원, 서울시 넥스트로컬상(1팀) 500만원의 사업 지원 자금이 제공된다.
올해 신설된 서울시 넥스트로컬상은 서울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롯데카드는 앞서 지난 4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9월 30일까지 롯데카드 홈페이지와 디지로카앱, SNS 채널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 이메일로 참여 신청서, 기업 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 PT 심사다. 선발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는 지난해부터 띵크어스 파트너스 기업을 선발해 ESG 기업이 창업과 성장 과정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 중”이라며 “롯데카드와 함께 성장할 잠재력 있는 ESG 기업이라면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