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이 오는 26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 ‘윌다방(ウィル喫茶)’을 열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2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윌은 도쿄 신키바에 위치한 GARDEN FACTORY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팬미팅 행사를 열고 현지 형나잇(공식 팬클럽명)과 만난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5일 서울에서 개최된 ‘윌다방(WILL DABANG)’의 연장선으로, 지난해 12월 요코하마에서 열린 2024 케이윌 일본 콘서트 ‘올 더 웨이(All The Way) 인 요코하마’ 이후 약 8개월 만에 펼쳐지는 일본 현지 행사다.
특히 케이윌은 이번 ‘윌다방(ウィル喫茶)’을 위해 무대 구성과 세트리스트를 일본 팬들의 취향과 분위기에 맞춰 새롭게 재정비했다.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Q&A 코너와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인기곡, 스페셜 메들리 무대를 준비해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팬미팅 포스터에서는 케이윌이 아늑한 카페 앞에서 아이스커피를 들고 여유롭게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번 팬미팅이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할 감성적인 분위기로 진행될 것임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케이윌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뜻깊은 추억을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