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LUCY)가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열기를 이어간다.
3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오는 8월 24일~25일 서울, 8월 31일 일본 도쿄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리튼 바이 플라워(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이하 '리튼 바이 플라워')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리튼 바이 플라워'는 루시가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 첫 월드투어다. 소속사 측은 “서울을 포함해 일본, 보스턴, 뉴욕, 산호세, 밴쿠버 등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온 루시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루시는 첫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콘서트를 위해 기존 세트리스트에는 없던 무대들을 새롭게 추가하기로 했다.
데뷔 첫 월드투어를 통해 루시는 황홀한 밴드 플레이를 만날 수 있는 대표곡 무대를 비롯해 각 지역의 히트곡을 색다르게 커버하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현지 언어로 팬들과 밀접히 소통하는가 하면, 한국어로 된 노래로 현지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는 등 강렬한 무대로 에너지를 선사했다.
다음 달 24일~25일 열리는 루시의 ‘리튼 바이 플라워’ 앙코르 콘서트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