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주년 박진영, 올해 KBS 추석대기획 주인공…’딴따라 JYP’

  • 등록 2024.07.26 10: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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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박진영이 올해 KBS 추석대기획 특집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26일 KBS에 따르면 내달 3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KBS 레전드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 녹화가 진행된다.

 

이번 추석대기획은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대규모 공연 프로젝트라는 게 KBS의 설명이다.

 

KBS 대기획은 앞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위 아 히어로(We’re HERO) 임영웅', 'ㅇㅁㄷ god' 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진다. 세대불문 모두가 사랑하는 박진영의 메가 히트곡 무대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박진영과 특급 협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994년 데뷔한 박진영은 '날 떠나지마', '허니'(Honey), '엘리베이터', '청혼가', '너의 뒤에서', '난 여자가 있는데', '그녀는 예뻤다', '니가 사는 그집', '피버'(FEVER),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프로듀서로서 최정상의 K팝 그룹들을 탄생시켜 왔다.

 

KBS 관계자는 "음악과 장르, 세대를 초월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박진영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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