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신곡 ‘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이틀 연속 1위

  • 등록 2024.07.26 08:20:46
크게보기

 

지민의 신곡 ‘후(Who)’의 인기가 연일 상승세다.

 

2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이틀(7월 23, 24일 자)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K팝 솔로 가수는 지민과 정국뿐이라는 점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엿볼 수 있다.

 

이 곡은 올해 발표된 K팝 중 가장 많은 일일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발매 당일인 19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3위로 진입했다. 일찌감치 글로벌 돌풍을 예고한 셈이다. 이후 계속 ‘톱 5’를 지키다가 발매 5일 되는 시점에 1위로 올라섰다.

 

‘후’는 24일 자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 전날 대비 3계단 오른 3위에 올라 이 차트에서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 외에 한국, 베트남, 싱가포르, 파라과이 등 총 16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후’는 강렬한 바운스와 기타 연주가 매력적인 곡이다. 중독성 있는 비트에 지민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곡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지난 23일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선보인 무대는 외신의 호평을 받을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방송 종료 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퍼포먼스 영상은 여러 국가/지역의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이 같은 관심이 음원 차트 순위 상승으로도 이어진 것이다. 

 

한편 ‘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하는 힙합 R&B 장르다. 섹시하고 당돌한 느낌의 비트와 리듬감에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는 순애보적 가사가 더해져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Copyright @2018 라온신문.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25명
100%
비추천
0명
0%

총 25명 참여





  • facebook
  • youtube
  • twitter
  • 네이버블로그
  • instagram
  • 키키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