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데뷔→솔로 활동까지 ‘황금빛 여정’ 조명하는 전시 개최

  • 등록 2024.07.23 13: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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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명동 르메르디앙 목시에서 개최
오는 30일부터 예매 시작

 

방탄소년단 정국의 ‘황금빛 순간들’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방탄소년단 막내로 데뷔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톱스타' 반열에 오르기까지 정국의 여정을 망라해 볼 수 있는 행사다.

 

23일 하이브에 따르면, 전시 브랜드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목시에서 <정국 전시 ‘골든: 더 모멘츠(GOLDEN: The Moments)’>를 개최한다. 

 

전시는 르메르디앙 목시 1~2층(연면적 약 1500㎡∙400평 규모)에서 열린다. 정국의 데뷔부터 지난해 11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까지의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다채로운 전시를 이어온 하이브 인사이트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행사다.

 

전시에서는 솔로 앨범  ‘골든’ 활동을 테마로 한 전시품 등을 통해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다채롭게 조명한다. ‘세븐(Seven)(feat. Latto)’, ‘3D (feat. Jack Harlow)’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팬 쇼케이스 ‘정국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 아이하트라디오에서 진행한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등 여러 라이브 무대에서 정국이 착용했던 의상 및 인이어 등 아이템들이 전시된다. 앨범 활동 당시 받은 트로피와 상패, 미공개 사진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정국의 ‘황금빛 여정’을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주목된다. 솔로 앨범 '골든' 프리뷰 영상, 콘셉트 포토 등에 등장한 배경을 모티브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실제 촬영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영상을 영화관 의자에 앉아 감상하거나, 정국의 목소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전시장 곳곳에는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액자처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액자형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프레임’이 배치된다. 색다른 시청각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평소 드로잉을 즐기는 정국의 취미 공간을 재구성한 공간에서는 아티스트가 아닌 일상 속 '인간 전정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장 인근에 위치한 서울 중구청 산하 복합문화센터 명동아트브리즈 1~2층에는 약 100평 규모로 휴게 공간이 조성돼, 관람객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 관람 티켓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전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방탄소년단 위버스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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