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샷, 22일 신보 '고 어웨이' 발매…모든 멤버 작곡 참여

  • 등록 2024.07.23 08: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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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크랙샷(Crack shot)이 새 싱글 앨범 '고 어웨이(Go Away)'를 선보인다.

 

23일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에 따르면 크랙샷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보 '고 어웨이'를 발매한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크랙샷이 그간의 음악적 고민을 거쳐 완성한 작품으로, 대중성과 밴드의 정체성을 조화시킨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크랙샷은 빈센트(보컬), 윌리K(기타), 대니 리(드럼), 싸이언(베이스)으로 구성된 4인조 포스트 글램 메탈 밴드다.(참고: 글램 록 밴드의 가수와 연주는 별난 복장과 화장을 하고, 머리 모양을 꾸미는 특징이 있다) 지난 2021년 방영된 '슈퍼밴드2' 우승의 주역으로, '팔로우 미(Follow Me)', '굿바이 마이 러브(Goodbye My Love)', '워킹 온 파이어(Walking On Fire)' 등의 다양한 곡들을 통해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신보에는 총 세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고 어웨이'는 크랙샷 팀 결성 이후 처음으로 모든 멤버가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각자의 음악적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후렴구, 댄서블한 디스코 리듬과 멜로디를 통해 대중과 더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가사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분노를 강하게 표현하면서도 슬픔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번째 트랙 '영 앤 와일드(Young & Wild)'는 크랙샷의 캐치프레이즈 ‘라우드! 핫! 크레이지! 더 베스트 보이스 오브 록큰롤(Loud! Hot! Crazy! The Best Voice Of Rock&Roll)’을 연상시키는 곡이다. ‘위윌 테이크 디스 타운(We'll take this town)’으로 마무리되는 가사에서 글램 메탈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고자 하는 밴드의 포부를 엿볼 수 있다.

 

세 번째 트랙 '나이트 라이더(Night Rider)'는 도입부 엔진 소리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 몰아치는 드러밍이 특징인 곡이다. 1980년대 정통파 헤비메탈 요소에 크랙샷의 독창성을 더해 완성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싱글 앨범은 크랙샷의 음악적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크랙샷은 신보 발매를 기념해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기념 공연 '충돌'을 개최해 신곡과 함께 기존 인기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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