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7월 20일 자) 상위권에 진입했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앨범 ‘아마겟돈’은 25위로 차트에 첫 진입했다.
에스파가 '빌보드 20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앞서 미니 2집 '걸스(Girls)'가 3위,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는 9위, 미니 1집 '새비지(savage)'는 20위, 미니 4집 '드라마(Drama)'는 33위에 각각 오른 바 있다.
K팝 걸그룹 중 '빌보드 200' 톱40에 다섯 장의 앨범을 연속해서 올린 팀은 ‘에스파’와 ‘트와이스’뿐이다.
'아마겟돈'은 이와 함께 이번 주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했다.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선 17위를 차지했다.
그룹 에이티즈(ATEEZ)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주 연속 역주행을 기록한 동시에 6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 5월 31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파트 1(GOLDEN HOUR: Part.1)'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전주 대비 8계단 상승한 67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차트에 2위로 첫 진입했다. 에이티즈가 '빌보드 200'에 6주 연속 진입한 것은 정규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THE WORLD EP.FIN: WILL)’과 함께 팀 자체 최장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