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트 2024’, 해외 아티스트 11팀 등 최종 라인업 22팀 공개

2024.06.21 14:56:21

 

‘민트페이퍼’가 주최하고 ‘엠피엠지(MPMG)’가 주관하는 여름 실내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 이하 해나트 2024(HAVE A NICE TRIP 2024)’가 최종 라인업(출연진)을 공개했다.

 

‘해나트 2024’는 7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21일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해외 아티스트로는 '트래비스(TRAVIS)’, ‘킹 크룰(King Krule)’, ‘삼파(Sampha)’, ‘알렉 벤자민(Alec Benjamin)’, ‘피치 핏(Peach Pit)’, ‘올웨이즈(Alvvays)’, ‘레미 울프(Remi Wolf)’, ‘헨리 무디(Henry Moodie)’, ‘윌 하이드(Will Hyde)’, ‘케냐 그레이스(Kenya Grace)’, ‘걸 갱(Grrrl Gang)’ 등 11팀이 ‘해나트 2024’의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선 권진아, 키스오브라이프, 너드커넥션, 홍이삭, 설(SURL)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주최 측은 국내 라인업 6팀의 추가 합류를 알렸다. 이로써 ‘해나트 2024’의 출연진은 총 22팀이 됐다.

 

7월 27일 토요일 라인업에는 최근 ‘유다빈밴드’의 ‘털어버리자’ 피처링에 참여하며 변함없이 탄탄한 보컬을 뽐낸 싱어송라이터 ‘하현상’, 6월 26일 세 번째 정규 앨범 ‘N/A’로 돌아올 것을 예고한 원조 실력파 밴드 ‘솔루션스’, ‘밤(Night)’, ‘사랑노래’ 등 달달한 음색을 담은 곡들부터 인기 드라마 OST까지 섭렵하는 싱어송라이터 ‘도리(dori)’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7월 28일 일요일에는 보컬과 화려한 기타 연주, 탄탄한 편곡 삼박자를 갖춘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 ‘적재’, 새 EP ‘도파민(dopamine)’으로 ‘스포티파이(Spotify)’와 ‘아마존 뮤직(Amazon Music)’ 플레이리스트 커버 아티스트로 선정된 뮤지션 ‘주니(JUNNY)’, 밴드 멤버에서 솔로로 돌아와 정규 2집 ‘나폴리탄 악몽 산책’을 발매한 감각적인 프로듀서 ‘구름(cloud koh)’ 등이 합류한다. 

 

‘해나트 2024’는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테마의 페스티벌로, 출연진 22팀 중 무려 절반에 달하는 11팀이 내한 아티스트로 구성돼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각각 ‘선셋 스테이지(Sunset Stage)’와 ‘에어 스테이지(Air Stage)’ 두 개의 무대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준비해 올여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구체적인 관련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타임테이블과 페스티벌 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나트 2024’의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 YES24, Feve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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